이사가려고 집 먼저 사 두었는데 어쩌죠?


보상금통지서를 받고난 후 보상금의 수령결정 여부 다음으로 고민되는 내용은 이사를 하는 부분일 겁니다. 어떤 주택을 구입해야 하는지, 재정착을 위해 임대로 살아야 하는지, 어디로 이사를 해야하는지, 이전할 지역이 투자가치가 있는지 등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보통 상당수 주민들이 보상금이 지급되기 수개월 전부터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 이사할 주택을 알아보며 조건이 맞는 주택이 있을 경우 이를 미리 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상금이 지급되기 전에 주택을 취득하여 가족 전체가 이사를 하게되면 이주대책 대상자에서 제외되므로 본의 아니게 가족 일부만이 이사해서 두 집 살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치 않고 새로 구입한 집을 비워두어 관리가 안된다면 나중에 입주하는 때에 보수비가 소요되어 금전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공가로 유지할 경우에는 우범주택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걱정하시 마시고 사업시행자를 방문하십시오. 


이전할 대체주택구입에 대하여 사전에 통지하고 사업시행자에게 확인을 받아두면 보상금 수령 이전에 이사하더라도 이주대책 대상자 지위가 보장됩니다. 그러나 이사 후 종전 주택을 임대하거나 사용하게 하여서는 안됩니다. 보상금 지급시기까지 공가(빈집)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공가유지확약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십시오. 


아무튼 빨리 이사할수록 사업시행자는 좋아합니다.